오전 일정을 마치고 고속도로를 타고 광주로 내려오는길 백양사 휴게소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전에 정읍 휴게소에서 짜장밥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백양사 휴게소를 착각했던 것이다.
점점 날씨가 추워져서 따뜻한 짬뽕을 먹을까 하다가 짜장밥 기억이 좋아서 다시 짜장밥을 선택했다.
요즘 많은 휴게소들이 내외부 리모델링을 했는데 백양사 휴게소 외관은 오래되 보인다.
그렇다고 내부 시설이 안좋다는건 아니니 오해하지 말기를
요즘은 데스크에서 주문을 받기도 하지만 자동 주문 기계가 설치된 곳들이 많다.
지갑을 차에 놓고와서 휴대폰 삼성페이로 계산을 하려다 멈칫하고 데스크에서 주문을 했다.
혹시나 해서 데스크에 물어보니 카드 삽입하는 곳에 삼성페이 휴대폰을 접촉하면 된다고 한다.
가격은 동네 중식당 보다 약간 비싸단 생각이 들지만 휴게소 음식 가격 생각하면 나쁘지 않는것 같다.
포장도 된다고 하니 다음에는 탕수육 포장을 해봐야 겠다
우리밀 동우는 백양사 휴게소 입구 오른쪽 끝에 위치한다.
입점한지 오래되지 않아 깔끔한 인테리어 상태이다.
음식 조리하시는 분들도 모자와 마스크, 앞치마 등 깔끔한 복장을 하고 계셔서 위생 상태 만점
전에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도 다시 주문한 6,500원 동우 짜장밥~
주변 식사하는 분들의 메뉴를 살펴보니 짬뽕이 많았다.
다음에는 짬뽕에 도전해봐겠다.
쌀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짜장으로 덮을만큼 충분한 양의 짜장이다.
짬뽕 국물을 주는데 국물양이 많아서 그렇지 안쪽에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어느 짬뽕 국물맛과 비교해도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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