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공부와 블로그를 쓰기 위해 여러가지 자료를 검색하고 정리하다보면 가끔 현타가 올때가 있다.
퇴근하고 또는 주말에 쉬지 않고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누굴 위해 이런 고생을 하고 있는거지? 등등
물론 누가 시켜서 강제로 하는것이 아닌 내 스스로 발전을 위한 일이며 어릴때부터 습관적으로 여유를 즐기고 쉬엄쉬엄 시간을 보내는게 익숙하지 않고 무언가 해야된다는 강박이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때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칠때가 있고 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회복되곤 한다.
내가 쓴 블로그 글들을 보고 도움이 되고 배우고 가신다는 피드백이 오면 고생한 보람도 느끼고 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은 좋은글과 정보를 공유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어느날 어느한분께서 닥터스와인을 구매하고 싶다는 댓글과 연락처를 남기셨다.
책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 주소를 알려드릴수도 있었지만 감사한 마음에 내가 가지고 있던 책을 보내드렸고 내 책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해서 책값은 안받는다고 했다.
그렇게 책을 보내드리고 시간이 지나고나서 받으신분께서 고맙다며 펜을 선물로 보내주신다는 연락을 주셨다.
월말에 영수증 등 정리할게 있어 대전 사무실에 갔는데 때마침 그날 택배가 도착했다.
고급스러운 포장과 실물을 보니 일반 펜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바로들었다. 선물을 주신분께 실례 일수 있지만 궁금해서 모델명을 검색해보니 역시 고급스러은 펜이었다,
이제부터 이 펜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농장 방문해서 직원들과 인터뷰, 보고서에 넣을 내용등을 메모할때마다 사용해야겠다.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에서 동영상 촬영을 마치고... (3) | 2020.04.05 |
---|---|
[광주문화예술회관] '박하사탕' 오페라 콘서트 (0) | 2019.12.14 |
2019년 KASV 연례세미나 (0) | 2019.11.28 |